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미스 리틀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드림걸즈’는 커티스가 쇼 비즈니스계에서 성공을 거두는 과정의 이야기를 통해 냉혹하고 비열한 쇼 비즈니스계의 이면을 보여준다.

또한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림걸즈’는 당시 미국 사회에 만연한 인종 차별과, 이와 관련된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을 담은 음반

‘The Great March to Freedom’은 실제로 모타운 레코드사가 발매한 음반이다 – 과 디트로이트 폭동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도 다루고 있다.

‘드림걸즈’는 뮤지컬 영화답게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와 멋진 노래들을 선사한다.

‘드림걸즈’에는 자신의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첫 싱글 ‘Cadillac Car’를 백인들에게 빼앗긴 커티스가 라디오 DJ들을 매수하면서 진짜 더러운 쇼

비즈니스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되는 장면과 함께 나오는 ‘Steppin’ To The Bad Side’, 커티스와 C.C.가 외모가 뛰어난

디나를 “드림즈”의 리더싱어로 교체하자, 이에 상처를 받은 에피에게 C.C.와 “드림즈”의 다른 멤버들이 불러 주는 ‘Family’,

커티스에게 버림을 받은 에피가 텅 빈 무대에서 절규하듯 부르는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

디나와 사랑에 빠진 커티스가 부르는 ‘When I First Saw You’, 솔로로 다시 재기한 에피가 부르는 ‘I Am Changing’ 등 원작인 뮤지컬에 있던 기존의

노래들과, 커티스와 사랑에 빠진 에피가 부르는 ‘Love You I Do’, “디나 존스와 드림즈”에서 쫓겨난 후 커티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매직(Mariah I. Wilson)을 혼자 키우면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에피와 폭동으로 불타버린 디트로이트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마치

에피와 디트로이트에게 들려주듯 흘러나오는 ‘Patience’, 디나가 점점 타락해져 가는 커티스에게 외치듯 부르는 ‘Listen’ 등

영화를 위해 새로 만든 노래들이 어우러져 있다. 영화를 위해 새로 만든 ‘Love You I Do’, ‘Patience’, ‘Listen’은 한꺼번에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랐다.

‘드림걸즈’는 뮤지컬 영화인 만큼,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들이 가수인 만큼, 이에 걸맞는 스타들을 캐스팅하였는데,

영화배우로 유명하지만 앨범을 낸 가수이기도 한 제이미 폭스 – ‘레이 (Ray, 2004)’에서 흑인 가수 레이 찰스(Jamie Foxx)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었다 – 와 에디 머피가 각각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와 제임스 “썬더” 얼리 역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특히 실제로 흑인 여성 트리오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리더싱어였던 R&B 가수 비욘세 노울스와,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American Idol)’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제니퍼 허드슨이 각각 디나 존스와 에피 화이트 역으로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 준다.

에디 머피와 제니퍼 허드슨은 각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는데,

제니퍼 허드슨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드림걸즈’는 여우조연상과 음향상의 2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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