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1962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1962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1962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1962

미스 리틀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마르코는 레이몬드를 조종하는 미국인 조종자가 레이몬드의 친엄마인 아이슬린 부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슬린 부인은 “계엄령을 무정부 상태처럼 보이게 만드는 권력을 가진 백악관”으로 들어가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공산주의자들과 손을 잡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선택하여 “맨츄리안 캔디데이트”로 만든 러시아와 중국 공산주의자들에 분노한다.

아이슬린 부인은 아들에게 미국 대통령 후보를 암살하라고 지시를 내리고, 부통령 후보자인 남편이 미국 대통령이 되어 권력을 잡게 되면

아들의 영혼을 앗아간 러시아와 중국 공산주의자들에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리처드 콘든의 원작 소설에서는 아이슬린

부인이 레이몬드를 조종하여 레이몬드와 근친상간을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아이슬린 부인이 레이몬드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원작 소설의 충격적인 장면을 대신한다.

‘맨츄리안 캔디데이트’는 2004년도에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의 조나단 드미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2004)’ – 되었다.

조나단 드미 감독은 영화의 제목은 그대로 유지한 채 배경을 한국전에서 걸프전으로 바꾸었다.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것은 조나단 드미 감독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에서는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에서 그 정체가 분명하지 않았던 의문의 여인 유지니 로즈 채니(Janet Leigh)의 정체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를 보면 기차에서 마르코에게 접근한 이 의문의 여인 로지는 영화의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쓸모없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로지를 단순히 마르코와 로맨스를 나누는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기차에서 로지와 마르코가 나누는 대화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기이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로지는 마치 세뇌하듯 마르코에게 자신의 집 주소와 전화 번호를 기억하게 하고,

레이몬드의 아파트에서 춘진(Henry Silva)과의 격투로 경찰에 붙잡힌 마르코가 자신에게

전화를 하자 약혼자와 파혼을 하고 곧바로 마르코에게 달려온다. 과연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레이몬드처럼 세뇌를 당한 마르코를 조종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공산주의자들이 보낸 첩자인가?

조나단 드미 감독은 자신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에서 로지(Kimberly Elise)를 마르코(Denzel Washington)를 감시해 온 FBI 요원으로 설정했다.

우리에게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국 드라마 ‘제시카의 추리극장 (Murder, She Wrote, 1984)’으로

잘 알려진 안젤라 랜스베리는 엘리노어 쇼 아이슬린 부인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맨츄리안 캔디데이트’는 여우조연상과 편집상의 2개 부문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맨츄리안 캔디데이트’는 미국 영화 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가 1998년에 선정한 “위대한 미국 영화 100 (AFI’s 100 Years…100 Movies)”에서 67위를 차지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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