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1993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1993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1993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1993

심판 The Verdict 1982

샘의 어린 아들 조나 볼드윈(Ross Malinger)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망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라디오 방송에 전화를 해,

아내 매기 볼드윈(Carey Lowell)을 잃고 실의에 빠진 아빠에게 새로운 아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들 덕에 졸지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된 샘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우연히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된 애니는 샘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는다.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월터(Bill Pullman)와 약혼을 한 애니는 한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남자가 자신의 운명적인 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애니는 충동적으로 잠 못 이루는 남자에게 밸런타인데이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서 만나자는 편지를 쓰지만,

같은 날 뉴욕에서 만나기로 한 월터와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는 편지 보내기를 단념한다.

하지만 애니의 직장 동료인 벡키(Rosie O’Donnell)가 애니 몰래 편지를 보낸다.

애니의 편지를 읽은 조나는 애니가 아빠의 운명적인 짝이라고 생각을 하고 애니에게 답장을 보낸다.

조나는 밸런타인데이에 뉴욕에 꼭 가야 한다고 아빠에게 떼를 쓰지만 아빠가 들어주지 않자 혼자 애니를 만나러 뉴욕으로 간다.

조나가 뉴욕으로 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샘은 조나를 찾아 뉴욕으로 간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비하면 조금은 동화 같은 영화이다.

그리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비하면 영화의 재미는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는, 따뜻하고 사랑스런, 마술과도 같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샘과 애니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서 만나는 이야기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도

계속해서 언급되는 캐리 그랜트와 데보라 커 주연의 ‘어페어 투 리멤버 (An Affair to Remember, 1957)’에서 가져온 모티브이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이 함께 출연한 두번째 영화이다.

첫번째 영화는 역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볼케이노 (Joe Versus the Volcano, 1990)’이다.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이어

역시 노라 에프론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1998)’에 함께 출연했다.

그리고 최근에 멕 라이언이 연출한 ‘이타카 (Itacha, 2015)’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멕 라이언은, 특히 ‘볼케이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프렌치 키스 (French Kiss, 1995)’, ‘유브 갓 메일’과 같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1990년대에 가장 인기있는 여배우 중 하나였다. 물론 한국에서의 인기도 대단했었는데, 한국의 텔레비전 샴푸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인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하여

한국에서의 텔레비전 샴푸 광고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이 때문에 광고 방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잦은 성형 수술로 인해 귀엽고 사랑스럽던

예전 모습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너무나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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