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걸 Working Girl 1988

워킹 걸 Working Girl 1988

워킹 걸 Working Girl 1988

워킹 걸 Working Girl 1988

소피의 선택 Sophies Choice 1982

테스는 5년 과정의 야간 학교이긴 하지만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비록 비서직 경력 밖엔 없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W를 읽는, 뱃속에 야심으로 가득차 있는 30살의 여자이다.

하지만 변변치 못한 학벌과 경력으로 엔트리 프로그램에 또 떨어지고, 상관들에게 무시와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테스는 자신을 농락한 상관 러츠에게 뚜쟁이라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다.

이 때문에 테스는 보스턴에서 온 기업 인수 합병 담당의 캐서린 파커의 비서로 배치를 받는다.

테스는 캐서린에게 트래스크사의 라디오 방송국 인수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놓지만 캐서린은 트래스크사는 TV 방송국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테스의 트래스크 라디오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않았다고 테스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캐서린이 스키를 타다 다리를 부러뜨려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동안에 테스는 캐서린이 자신의 트래스크 라디오 아이디어를 가로채려 한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한 테스는 캐서린의 이름과 직위를 도용하여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트래스크 라디오 아이디어를 추진하기로 하고, 투자 상담가인 잭 트레이너에게 연락을 한다.

‘워킹 걸’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룬 테스가 새로 생긴 자신의 개인 사무실에서 친구인 신과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워킹 걸’의 결말은 ‘졸업’의 결말에 비하면 확실히 해피 엔딩이다.

‘워킹 걸’은 ‘졸업’에 비해 영화의 분위기와 결말은 밝고 경쾌하지만, 대신 그만큼 주제 의식은 약해져,

기성세대의 타락과 부조리를 정면으로 비판한 ‘졸업’에 비하면 그냥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가깝다.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아내이기도 한 멜라니 그리피스는 테스 맥길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만 수상은 하지 못한다.

멜라니 그리피스가 출연하는 다른 영화를 보지 못해서 영화배우로서의 그녀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워킹 걸’에서는 외모보다는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인 여배우인 것 같다.

목소리가 정말 간드러지다.

캐서린 파커 역의 시고니 위버와, 테스의 친구 신 역의 조앤 쿠색은 나란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지만 역시 수상은 하지 못한다.

스키를 타다 다리를 부러뜨려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동안에 테스는 캐서린이 자신의 트래스크 라디오 아이디어를 가로채려 한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한 테스는 캐서린의 이름과 직위를 도용하여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트래스크 라디오 아이디어를 추진하기로 하고, 투자 상담가인 잭 트레이너에게 연락을 한다.

‘워킹 걸’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룬 테스가 새로 생긴 자신의 개인 사무실에서 친구인 신과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마이크 니콜스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워킹 걸’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만 모두 수상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칼리 사이먼이 부르는 ‘Let the River Run’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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