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리버티 발런스의 총을 쏜 남자

맥스는 과거에 여자 아이를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1편인 ‘매드 맥스’에서 맥스는 무법자 토우카터(Hugh Keays-Byrne) 일당에게 아내(Joanne Samuel)와 어린 아들(Brendan Heath)을 잃었다.

그리고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와 ‘매드 맥스 3’에서 맥스에게 딸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도대체 여자 아이와 맥스는 어떤 관계이기에 맥스가 여자 아이를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그토록 괴로워하는 것일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여자 아이와 맥스가 어떤 관계인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중반부에서 여자 아이가 맥스를 향하여 “Come on, Pa! Let’s go.

(어서요, 아빠! 가요.)”라고 말하는 환청이 들리는데, 그럼 여자 아이는 맥스의 진짜 딸인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상영 시간의 거의 대부분이 추격전의 액션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이유가 단지 액션 장면들이 화려하기 때문은 아니다.

액션 영화들 중에 액션 장면들은 화려하지만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지 못한 액션 영화들 –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2013)’,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등등 – 은 많다.

이는 화려한 액션 장면들을 받쳐 주지 못하는, 엉성하거나 논리에 맞지 않는 영화의 이야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이야기는 엉성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게다가 이야기의 배경 자체가 논리와는 거리가 먼 세상이다. 살아남는 것만이 인류의 유일한 목표이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쳐야만 하는 미친 세상이다.

맥스가 내레이션을 통해 말한다. “세상이 멸망하면서, 우리 각자도 나름대로 무너졌다. 누가 더 미친 건지 알 수 없어졌다.

나인지, 다른 사람들인지….난 이 황량한 세상에 살고 있다. 단 하나의 본능에만 의지하면서. 생존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보여 주는 액션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전의 액션 영화들이 보여 준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보여 주는 액션은 리얼하다. CG(Computer Graphics)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오히려 액션의 박진감을

떨어뜨리는 다른 액션 영화들과는 달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CG 사용을 최소화하여 정말 박진감이 넘치는 액션을 보여 준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맥스 록커탠스키는 톰 하디가, 퓨리오사는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하고 있다.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가 눅스를 연기하고 있다. ‘매드 맥스’에서 토우카터를 연기한 휴 키스-바이른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임모탄 조를 연기하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빨간옷의 기타리스트 전사,

두프 워리어(iOTA) – “두프(Doof)”는 야외 댄스 파티의 한 형식을 일컫는 호주의 속어다 – 는 호주 출신의 뮤지션 아이오타가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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