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러빙어덜츠

넷플릭스 러빙어덜츠 줄거리 후기

넷플릭스 러빙어덜츠 후기; 8월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 러빙어덜츠 시청했습니다.

​스포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건설 사업가 크리스티안 (다르 살림) 과 전직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현재 전업주부인 레오노라 (소냐 릭터)는 다리가 불편한 고등학생 아들 요한 이렇게 세식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은 친구 피터와 건설회사를 설립해 성공했으며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 데이빗 핀처 감독 파이트 클럽 Fight Club , 1999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

[ 데이비드 핀처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 2010 ]

어느 날 새벽 4시경 크리스티안에게 문자가 오고 부인 레오노라는 새벽 4시에 무슨 문자냐고 물어보자

남편은 회사 관련 문자라고 둘러대지만 부인 레오노라는 휴대폰을 보여주지 않는 남편을 의심하게됩니다.

크리스티안은 직장에서 함께 근무중인 세니아 (수스 윌킨스)와 불륜 관계에 있으며

세니아는 크리스티안이 이혼하고 자신과 재혼해주길 바라고 있으며 새벽 4시에 문자를 보낸것도 세니아였습니다.

크리스티안의 회사 파티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레오노라는 크리스티안과 세니아를 보고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파티가 있던 건물에서 크리스티안의 친구이자 동료인 피터의 사무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둘을 보게됩니다.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레오노라는 크리스티안에게 회사 돈을 빼돌려 아들의 수술을 한 상황에 대해 자신도 공범이 되었다고하며 사기죄를 이야기하며 남편을 신고하겠다고합니다.

허나 그렇게 될 경우 회사의 큰 손실과 크리스티안도 감옥에 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고 둘은 다툼을 벌입니다.

남편 크리스티안은 부인 레오노라의 약점을 잡기위해 레오노라의 예전 친구인 카산드라를 찾아나서고

학창시절 레오노라가 마이크라는 남자를 사겼지만 마이크가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를 만나 복수하려 마이크를 절벽 밑으로 밀어 죽게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은 레오노라가 마이크를 밀었다는 절벽을 찾아가보고 당시 마이크와 사겼던 소냐라는 여성과도 통화를 해 레오노라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넷플릭스 러빙어덜츠 후기

어느 날 밤 크리스티안은 레오노라로 인해 자신의 회사와 개인 신상에도 타격을 입을것을 예상하고

과거 마이크를 살해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자신도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기에 레오노라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크리스티안은 승합차를 길가 구석에 세워두고 매일 조깅을 하는 레오노라가 지나가자 차를 몰고가 치여버리고 후진까지해서 재차 확인 살인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게되는데…..

본작의 감독을 맡은 바르바라 로텐보르 (바바라 토프쇠에-로텐보르)는 1979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 출생으로 6살때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영화에 출연하고 다큐멘터리도 제작했으며 19세때 감독으로 데뷔하고 덴마크 TV용 단편영화를 만들기도했으며 2006년부터 감독 각본 제작 영화관련 여러 일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냥 볼만한 스릴러였는데 엄청 타이트하고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사실 스토리는 엄청 밋밋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영화 진행에 상당히 중요할수도 있는 아내의 과거에 대해 알고있는 두사람을 만나게되는데 남편이 아내의 어린시절 친구 카산드라를 너무 쉽게 만나고

또 다른 사람 소냐도 너무 쉽게 전화 통화하고 베일에 가려질뻔한 부인 레오노라의 과거가 너무 쉽게 드러난 감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여기서부터 영화의 진행이 조금 재미난 상황으로 갈수 있었던것 같고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피해자이자 몸이 아픈 아들의 엄마인 전업주부의 과거가 밝혀지며 몰입감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남편이 부인을 차에 치여 살해하는 장면에서는 설마?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남편과 바람난 불륜녀인 세니아가 새벽 4시에 문자를 보내는 행동은 조금 납득하기 어려웠는데

너무 쉽게 남편의 불륜을 대놓고 알려주기보다는 좀 더 치밀하게 구성해서 불륜을 오픈시키는게 좋지않았겠나 생각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주연급 배우들 크리스티안, 레오노라, 세니아 모두 그다지 매력이 없고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청불이라 베드씬이 몇번있었으며 옷을 입은채로 조금 야한 터치 스킨쉽이 한번 있었고 가슴 노출 두번정도 있었던것같습니다.

형사로 보이는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사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 여자는 후배 형사인가 누군가 했더니 결말에서 결혼식장 신부 입장을 앞둔 형사의 딸이었네요.

딸에게 앞으로 네가 남편과 살아가다보면 사랑때문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주의하라는 가벼운 경고를 해주는 대화였습니다.

후반부 결말

후반부 결말 부분이 조금 더 타이트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대로 긴장감도 조금 있어서 괜찮았고 권선징악 스토리도 좋지만 이런 결말도 영화로 보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로튼토마토 전문가 평가는 없고 일반관람객 시청자 70% 긍정적 평가를 받아서 그런대로 괜찮은 반응이고

IMDB는 6.4로 로튼토마토 보다는 조금 낮지만 두 사이트의 점수를 보자면 영화가 망작 평가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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