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Venom , 2018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영웅인가, 악당인가!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탄생!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히어로 캐릭터를 만나라!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베놈>은 마블 최초로 빌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솔로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가 숙주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베놈’은 강력한 힘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가장 강렬한 악당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이자 마블의 대표적인 빌런 캐릭터이기도 하다. 외모부터 능력까지 독특하고도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히어로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끌어온 ‘베놈’은 이번 영화 속에서 선과 악,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 속에서 ‘심비오트’가 찾은 숙주는 바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에디 브록’(톰 하디)이다. 그렇기에 ‘베놈’의 태생은 빌런이나, 영웅과 악당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의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상상도 못할 힘을 얻은 뒤 ‘베놈’의 위험한 능력을 제어하려 하면서도, 강력한 힘에 유혹 당하는 ‘에디 브록’의 드라마틱한 상황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분노라는 감정에 특화된 ‘베놈’의 뒤틀리고 다크한 이미지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이렇듯 예측 불가능하고도 복합적인 캐릭터의 매력과 이를 적극 활용한 스토리는 ‘빌런 히어로’라는 새로운 유형의 히어로의 등장을 알리며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캐릭터를 그간 <덩케르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톰 하디가 선보일 것으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아비 아라드 프로듀서는 <베놈>에 대해 “좋은 놈 ‘에디 브록’과 나쁜 놈 ‘베놈’이 만나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라 설명하며, 동시에 “<베놈>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매력이 기존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격파한다”라는 말을 덧붙여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처럼 새로운 빌런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베놈>은 오는 10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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