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너브

스릴러 영화 너브 (Nerve, 2016) 리뷰, 가볍게 볼 스타일

스릴러 영화 너브 ; 대학 입학을 앞둔 소심한 성격의 ‘비'(엠마 로버츠)는 일탈을 결심하고 SNS 미션 수행 사이트 ‘너브’에 가입합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플레이어(player)와 그들의 미션 성공 여부를 배팅하는 왓쳐(watcher)들이 소통하는

10대들의 비밀 사이트 ‘너브’는 왓쳐가 늘어날수록 단계별 상금 또한 늘어나는 24시간 라이브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된 ‘비’는 미션 도전 중 미스터리한 남자 ‘이안'(데이브 프랭코)을 만나 파트너가 됩니다. 그들은 미션을 성공하면서 엄청난 상금을 얻으며 온라인 스타로 부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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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되는 자극적이고 짜릿한 미션들을 통해 급기야 자신의 미래까지 좌우할 위험한 도전이 이어집니다.

정말 스릴 넘치고 재밌게 본 영화.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너브는 24시간 실시간 게임으로 ‘왓쳐’는 유료로 게임을 관람하고, ‘플레이어’는 게임에 참가해 상금과 명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도전이냐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위험천만한 게임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너브 이용규칙에는 비밀유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브의 서버는 여러 개로 로그인하는 사람 자체가 새 서버가 되어 중지시킬 수도 없는 게임입니다. 다크웹인거죠.

플레이어의 도전은 왓쳐들이 정합니다. 왓쳐 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 두 명이 결승전에 진출하고, 우승자가 모든 걸 차지합니다.

왓쳐는 어디서든 게임을 지켜볼 수 있지만 너브는 왓쳐의 실시간 촬영을 권장합니다. 규칙은 세 가지입니다.

스릴러 영화 너브

첫째, 도전은 반드시 플레이어의 휴대폰으로 촬영해야 합니다.

둘째, 탈락 방법은 두 가지. 실패 혹은 포기입니다.

셋째, 밀고자는 반드시 응징합니다.

줄거리 및 결말

‘비’의 친구 ‘시드니’는 너브의 플레이어입니다. 학교에서 럭비 경기가 있던 날 시드니는 치어리딩 도중

너브 미션 수행을 위해 수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그대로 노출합니다.

시드니는 이렇게 일탈도 하면서 살아야지 하며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시드니는 비에게도 너브 게임을 제안하는데 비가 짝사랑하고 있는 JP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기까지 JP와 대화를 나눠본 적 없는 비가 나설 리가 없고 시드니가 대신 JP에게 다가가 비가 관심 있어한다고 전합니다.

JP는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시큰둥한 반응이고, 상황을 보고 있던 비는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자신의 소심함을 얕잡아 보고 무례하게 구는 시드니에 화가 난 비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너브 플레이어로 가입합니다.

시작된 너브 게임. 가입 후 도전을 승인하자 비의 모든 신상정보가 너브에 수집되고 첫 도전이 주어집니다.

첫 도전은 모르는 사람한테 키스하기. 친구 토미와 함께 정해진 도전 장소로 이동하고

책을 보고 있는 한 남성에게 다가가 키스를 함으로써 도전에 성공합니다.

그 남성은 이안으로 이안 또한 플레이어였습니다.

이안은 우연히 그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가게 안 왓쳐들의 안내를 받아 비가 좋아하는 책인 ‘등대로’를 건네받고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비와 이안은 각각 도전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려 하는데 두 사람 앞에 도전이 하나 주어집니다.

‘같이 시내로 가기.’ 망설이던 비는 도전을 받아들이고 이안과 함께 시내로 이동합니다.

두 사람의 도전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비는 순식간에 10위 안으로 진입합니다.

비가 이렇게까지 해낼 줄 몰랐던 시드니는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둘의 아슬아슬했던 우정에도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비, 이안, 시드니를 비롯한 곳곳에서는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전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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