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 추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스릴러라면, 소재는 실화가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두어 감동에 젖어 여운을 느끼도록 만들거나,
그와 반대로 엄청난 충격에 휩싸여 말도 못 하게 만드는 작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화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만들어진 이야기보다 더 믿기 힘든 이야기들! 오늘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실화 소재의 영화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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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과정에서 각색을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이번 리스트는 포스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OTT 플랫폼 중 하나인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해 보았다.
해당 영화들은 왓챠에서 만날 수는 있지만 왓챠 오리지널 영화는 아니므로,
일반적인 영화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여기에 수많은 실화 영화 중에서도 여성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골라서 묶어서 소개해드리니,
이런 포인트 함께 참고하여 만나보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소개 순서
영화 추천 및 소개 순서는 각각 영화의 한국어 제목 가나다순,
영화를 추천하는 개인적인 순위(1위부터 3위까지만) 또한 각각 소제목에 표기하였다.
몰리스 게임 ; 부상으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올림픽 스키 유망주 몰리(제시카 차스테인)는
우연한 기회로 지하 포커 세계를 움직이는 하우스에서 일하게 된다. 할리우드 로열패밀리부터
스포츠 스타, 거대 기업인들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판돈과 은밀한 거래가 오가던 비밀 하우스가 균열이 일어나자,
몰리는 플레이어 X(마이클 세라)와 함께 세계 최고, 최대의 포커 하우스를 오픈한다.
그리고 그녀의 포커 하우스는 점점 긴장감이 감돈다.
최근에 작성했던 여성 캐릭터 스릴러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볼 수 있는
<미스 슬로운>을 소개한 바 있는데, 해당 영화의 주연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의 열연이 돋보이는
<몰리스 게임>도 함께 볼만한 영화로 함께 추천한다. <몰리스 게임>은 실제로 스키 선수로서 유망했으나,
포커판에 몸을 담았던 몰리 블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이다.
포커의 세계에 빠져들면서 합법과 불법을 자신만의 철칙 아래에 지키면서 상황을
해결해나가려고 애쓰는 과정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편, 제시카 차스테인의 열연으로 완성된 영화다.
밤쉘 ;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트위터 공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하고, 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거대한 영향력을 펼치던 미국의 폭스뉴스 회장 로저 에일스가 앵커 그레천 칼슨에게 성희롱으로 고소당한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성희롱으로 자신이 소속된 방송국의 회장을 고소한 한 여성의 용기 있는 실화에서 시작되는 영화이다.
왓챠 영화 추천
실제 최초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 영화 속 가상 인물인 케일라 포시피실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실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한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을 성희롱한 사건을 둘러싼 각기 다른 이들의 태도는
참으로 놀라울 지경, 마지막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과의 싱크로율은 이 영화의 완성도가 어떤지 보여주는 지표
빅아이즈 ;딸과 생활하는 마가렛(에이미 아담스)은 우연히 만난 월터(크리스토프 왈츠)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가렛이 그린 독특한 그림 ‘빅 아이즈’를 월터가 미술계에 팔기 시작하면서
‘빅 아이즈’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마가렛은 월터 덕분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물론 딸 앞에서까지 ‘빅 아이즈’의 진짜 화가 행세를 하는 월터를 보며 충격에 빠지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여성이 집안일이 아닌, 외부에서 직업을 얻고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았던 1950년대,
<빅 아이즈>는 자신만의 특색이 가득한 그림을 그렸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소개하지
못했으나 이후 진실을 밝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마가렛 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림의 주인이 사실은 다른 사람이었다니, 놀랍고도 기가 막히는 내용의 이야기.
실존 인물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에이미 아담스의 열연과 더불어
그림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해당 직업에 대한 소재들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