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인시디어스 1 감상후기 (Insidious, 2010)

인시디어스 1 감상후기 (Insidious, 2010)

인시디어스 1 감상후기 (Insidious, 2010)

디센트 2 (The descent part 2, 2009)

공포 영화 중에서 추천이 많이 되는 영화 중 하나인 <인시디어스>.

쏘우, 컨저링, 에나벨, 데드 사일런스 등등 많은 수작들을 만들어낸 제임스 완의 영화다.

쏘우는 두말할 필요 없이 재밌게 본 공포 영화중 하나고 컨저링과 에나벨도 상당히 재밌게 봤었다.

데스 사일런스는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약간의 실망을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었다.

인시디어스도 상당히 무섭고 재밌다고 그래서 오늘 보게되었다.

인시디어스는 3편까지 나왔다고 한다. 나는 오늘 1편을 보았다.

아이를 셋 둔 조쉬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찾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이사하고 나서부터 아내는 이상한 소음을 듣고 소름끼치는 느낌이 집안에 맴돌고 있음을 감지한다.

급기야 아들 달튼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아내가 느낀 이상한 기운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온다.

집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이사를 가지만 이상 현상은 계속되고, 이들은 결국 앨리스라는 여성에게서 도움을 받아 달튼을 구하기로 한다.

달튼이 끝없이 잠을 자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전형적인 공포 영화일거라고 예상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새로운 내용이였다.

정말 새로 이사한 집에 뭔가 귀신이 씌었거나, 달튼에게 귀신이 씌어 벌어지는 헤프닝일 거라고 예상했었다.

유체이탈과 관련되어 이승과 저승 그 사이,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그곳’에 대한 이야기였다.

남편과 아들, 둘다 육체를 빠져나가 이 곳과는 다른 ‘어떤 세계’를 돌아다니는 능력이 있는 ‘여행자’라는 설정이였다.

그들이 여행을 다닐 때, 남은 육체를 탐내는 악한 영혼들이 아내의 눈에 자꾸 보였던 것이였다.

솔직히 조금 황당한 것도 사실이였지만 동시에 새롭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남편은 다른 세계에서 다니다가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위해서 직접 나서게되는데, 이 또한 약간은 억지스럽게 느껴졌던 부분이다.

남편의 영혼은 아들을 찾아서 암흑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돌아다니는 그 과정에서 영화가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도 했다.

공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보기에 충분히 무섭지 않았던게 많이 아쉬웠다. (무서움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여행자였고, 육체이탈을 할 때마다 그의 육체를 탐냈던 백발의 할머니는 <데드 사일런스>에 나왔던 ‘메리 쇼’와 닮은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고

아들의 영혼을 묶어 감시했던 빨간 얼굴의 감시자도 많이 아쉬웠던 것이, 정체가 확실히 나오지도 않고 귀신 같지도 않고, ‘괴물’ 스러웠던게 좀 별로였던 것 같다.

아내가 집에서 자기도 모르게 느낀다는 현상들은 나름대로 무섭다고 느꼈지만 말이다.

부부를 도와주러 왔다는 두명의 조수들의 애매모호한 개그 콤비도 어정쩡해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서 남편이 묶여있는 아들을 발견하고 도망치는 부분부터는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다.

아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할지.. 인시디어스 떨리는 마음으로 봤던 것 같다.

<데드 사일런스>에 대해서는 반전이 조금 억지라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반전이 꽤 마음에 들었다.

그대로 해피 엔딩으로 끝났어도 좋았을 것 같지만… 반전이 나름대로 임팩트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는게 매우 아쉽다.

무서운 장면이 조금만 더 많았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하지만 미지의 세계인 유체이탈을 다루어서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유체이탈을 하면 정말 저런 모습일까?’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공포 영화를 정말 잘 못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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