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영화 17 어게인

하이틴 영화 17 어게인 (17 Again, 2009) 영화 리뷰, 가볍게 보기 좋아요

하이틴 영화 17 어게인 ; 하이틴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실제로 영화는 흥행했었고, 잭 에프론도 승승장구했었죠.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고 재밌습니다.

하이틴 영화는 대체로 진부하고 유치한 스토리에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맛에 또 보는 게 하이틴 영화만의 매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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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나름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사랑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좀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 때 하이틴 영화 장르만 찾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중 이 영화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누군가 하이틴 영화를 추천해 달라하면 망설임없이 1순위로 이 영화를 추천할 것입니다.

영화 줄거리 및 결말

인기절정의 고교 농구 스타 마이크 오도넬(잭 에프론)은 대학 스카우트를 앞둔 중요한 경기에서 여자친구 스칼렛의 임신 소식을 듣습니다.

혼란에 빠진 마이크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칼렛과의 미래를 선택합니다.

낭만적인 선택이었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의 삶은 불행 그 자체입니다.

아내 스칼렛과는 별거 중이고 죽마고우 네드 프리드만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딸 매기와 아들 알렉스와의 관계는 점점 소원해지고, 16년 간 일하던 직장에서의 승진마저도 떨어집니다.

착잡한 마음에 자신이 가장 빛났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들립니다.

하이틴 영화 17 어게인

그곳에서 한 청소부를 만나고 그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학교 종이 울리고 딸과 아들을 만나지만 냉랭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귀가하는 길 폭풍우가 몰아칩니다.

그리고 다리 위에 자살하려는 청소부를 발견하게 되는데 마이크는 놀라

얼른 그를 구하러 가지만 청소부는 홀연히 사라지고 마이크는 바닷속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정신이 든 마이크는 네드의 집으로 가 진흙투성이의 몸을 샤워기로 씻어내는데

그 때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마이크는 17살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네드는 처음에 마이크를

도둑으로 오해하지만 과거 마이크와 함께 찍은 졸업사진을 보고 상황을 알아차립니다.

마이크는 17살로 다시 돌아온 걸 기회삼아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네드의 아들이라 속이고 마크라는 이름으로 고등학교에 다시 입학합니다.

자신의 딸 매기와 같은 반이된 마크는 매기가 학교의 일진 스탠과 연애하고 있고,

알렉스는 농구부에서 왕따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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